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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하와이여행] 대한항공 인천-호놀룰루, 호놀룰루-인천 프레스티지 기내식

by iyaiyao 2022. 9. 25.

전생 같았던 해외여행, 오지 않을 것 같던 출발일자

2022년 8월의 여행을 위해 1년 전 마일리지 항공권을 예약할 때도 그날이 올 까 싶었다.

그렇게 출발을 하게 되었고 인천-호놀룰루행 비행기를 탔다.

예전 같은 활력은 아니지만 인천공항은 60%쯤 활력을 되찾은 듯 싶었음

 

인천-호놀룰루 KE 053
21:05 출발, 10:40 도착

호놀룰루-인천 KE 054
12:50 출발, 17:45 도착 

인천-호놀룰루 2022년 8월 프레스티지 기내식
KE 053  21:05 출발, 10:40 도착

대한항공프레스티지클래스
대한항공프레스티지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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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드링크

예전 같았으면 샴페인으로 시작하겠지만 건강상 주스를 받았음

비행기에서 먹고 마시는 모든 게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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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피타이저

사과주스와 차가운 대게살 요리, 입맛 돋우는데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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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와 버섯 샐러드

비행기에서 먹은 새우의 탱글한 식감이 이렇게 좋을 수 있는 걸 까?

그리고 저 발사믹 드레싱은 큰 거로 기내 판매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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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와 묵밥

불고기, 흰쌀밥, 묵사발이 나오는 메뉴

원래는 채 썬 오이가 수북이 나오지만 뺄 수 있으면 빼 달라고 부탁을 드렸다.

많이 달거나 짜지 않은 적당한 간의 차가운 육수, 탱글한 도토리 묵, 김치와 잘 어울렸다.

이 메뉴는 인천 들어오는 편에서 더 먹고 싶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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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와 과일 플레이트

모든 메뉴가 다 맛있지만 치즈 플레이트가 너무나 감격스러웠다.

크래커에 발라먹기 좋은 연성 치즈, 잼, 아몬드까지 너무나 아름다운 플레이트

인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는 두 번 받아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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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과 디카페인 커피

비행기에서 이렇게 꽁꽁 언 하겐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다는 것도 감격적인데

스타벅스 디카페인 커피가 너무나 써서 감동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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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믈렛

최종 목적지 2시간 전에 제공받은 오믈렛과 단호박 빵

육가공품을 자제하고 있어 소시지를 제외하고 모두 먹었다.

비행기에서 먹는 모든 음식에 감사함을 느꼈다. (커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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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입가심용 과일도 감사하게 먹음. 당도보다도 이 모든 순간이 감격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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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목적지 내리기 전

 

호놀룰루 국제공항 (Daniel K. Inouye International Airport) 
대한항공 KAL LOUNGE

hawaiiairportkallounge
인천 들어오는 날, 호놀룰루 국제공항 대한항공 칼 라운지

호놀룰루 국제공항의 대한항공 칼 라운지에서

항공권을 제시하고 입장한다.

컵라면, 과일, 캔음료, 햄치즈 샌드위치 등이 있는데 우린 어차피 가공식품을 자제하므로 과일과 커피 타입

Manoa Chocolate 은 우리가 산 것, 칼 라운지에 있는 아이템이 아니다. 

 

호놀룰루-인천 2022년 8월 프레스티지 기내식
KE 054 12:50 출발, 17:45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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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프레스티지클래스 기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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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프레스티지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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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피타이저

식전주와 나온 연어알을 곁들인 참치

전채요리는 토마토와 모차렐라 치즈의 카프레제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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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비빔밥

달고 짭짤한 양념의 소고기가 있는 나물 비빔밥은 간이 세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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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맛집

간식으로 제공하는 라면은 식사와 함께 달라고 부탁했다.

하나를 다 먹기엔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남편과 반으로 나누어 제공 받음

6개월 만에 먹은 라면은 너무나 맛있었음. 

하와이에서 이것저것 많이 먹고 왔는데 이때 먹은 라면만큼 감동적이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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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플레이트

대한항공 치즈 플레이트 사랑합니다. 

한 번 더 요청해서 받아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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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과 차 서비스

잔에 뜨거운 물을 제공받아 칼 라운지에서 챙긴(?) 녹차를 마셨다.

대한항공 녹차 다우림이 맛이 없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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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지 2시간 전 제공받는 저녁식사의 시작은 샐러드

신선한 채소와 발사믹 드레싱의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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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대구구이

수북이 쌓인 채 썬 양파 위에 올려져 있는 매콤한 대구구이

담백한 대구살과 자극적이지 않은 매콤한 양념의 밸런스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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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크림소스의 닭고기요리

파스타면, 브로콜리, 방울토마토가 곁들여진 허브크림소스의 닭고기 요리도 만족스러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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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로 마무리

승객의 건강을 생각해주는 대한항공의 배려로 과일까지 든든히 챙겨 먹고 인천에 도착

 

  • 인천-호놀룰루 식사는 하와이 여행의 스타터 느낌으로 메뉴가 구성되기를
  • 호놀룰루-인천 식사는 여행 후 외국음식에 지친 속을 달래주는 구성이면 좋을 것 같다.
  • 상공에서 먹는 음식이지만 식재료의 퀄리티가 아주 좋다. 신선한 채소, 새우 퀄리티 등은 놀라움
  • 샐러드에 제공되는 발사믹 드레싱이 맛있다.
  • 스타벅스 일반 커피, 디카페인 커피를 제공받는다는데 상태가 안 좋음
  • 제공되는 다우림 녹차도 맛있지 않음
  • 주류를 몇 년간은 먹을 수 없지만 늘 아쉬운 리스트업
  • 기내 승무원님들의 서비스에는 언제나 감탄, 코로나로 오랜만이라 더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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