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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여행정보] 시차가 바뀌는 지역으로의 여행을 위한 필수아이템 2가지

by iyaiyao 2022. 10. 10.

집을 벗어나 낯선 곳으로 여행을 가는 건 즐겁지만 괴로움도 함께 한다.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 된 집에서 벗어나는 순간 숙면을 하기 어려운 요소가 너무 많다는 것

노하우가 부족했던 우리는 시차 적응을 하지 못한 채 뉴욕 여행을 하고 컨디션 난조로 중이염을 앓았으며
하와이 여행에서는 6주 동안 저녁 7시에 취침을 했다, 핼러윈데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차 적응은 컨디션과 연결되어 있어 여행을 망칠 수 있기에 빠른 시간 안에 적응하는 게 성공의 지름길(?)
그중 절대 필요한 필수 아이템 2개를 소개해본다.

1순위 귀마개. 에어컨과 냉장고 소음, 엘리베이터에서 가까운 방을 견딜 수 있게 하는 천하무적

earplugs
earplugs

예민하다는 생각을 안하는데 소리에는 좀유별난 편이다.
비행기에서는 퍼스트를 타도 엔진 소리 때문에 한숨도 못 자고
숙소가 도시안에 있거나 , 구형 에어컨이거나, 작은 냉장고의 엔진 소리가 크면 잠을 도통 잘 수 없었다.

이건 시차를 넘어 내집이 아닌 곳에서 자면 이런 경우가 많았는데 다이소에서 해결 템을 찾을 수 있었다.
1천 원이면 살 수 있는 귀마개, 이거 진짜 꿀템이다.
비행기 엔진 소리는 못 막지만 에어컨이나 냉장고의 엔진 소리는 기가 막히게 잘 막아줌
다만 귀속이 좀 가려울 때가 있다. 그땐 빼고 다시 끼는 수밖에 없음

현지에서 시차적응을 자려면 숙면이 필수, 숙면을 위해선 귀마개를 다이소에서 미리 준비할 것
Longs Drugs 등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 것 같은데 $5 정도여서 한국에서 준비하는 게 이득

귀마개는 국내여행 갈 때도 꼭 챙기는 필수품이다.

2순위, 멜라토닌 젤리(수면보조제) 만 있으면 시차 적응 문제없다. 현지에서 구입하기

vitafusion
itafusion Melatonin Gummy

2016년 미국 뉴욕 - 라스베가스 - 하와이 여행을 하면서 제일 큰 문제는 시차 적응이었다.

한국과의 시차가 13시간 나는 뉴욕, 7일 동안 새벽 1-2시에 일어나 컵라면을 먹고
6주를 있었던 하와이에서까지 시차 적응에 실패해 저녁 7시면 눈이 스르르 감겼다.
무려 핼러윈까지 있었는데 재밌는 구경은 못하고 기진맥진했다.

짧은 휴가를 보내고 돌아와 바로 출근을 해야 하는 한국인은 시차 적응을 해야 하는 이중고까지 겪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짧은 시간 안에 시차 적응을 할 수 있을까? 답은 수면보조제에 있었다.
이걸 나만 모르고 있었나 싶게 억울했는데 2019년 포틀랜드 여행 때 요긴하게 활용했다.

약기운이 느껴질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고 과일젤리 맛이다. 상큼 달달
성인 기준 젤리 두 알을 씹고 눈을 감는다. 절대 눈을 뜨고 있으면 안 된다. 잠이 안 와도 눈을 감고 있기
잠을 반드시 자야 한다는 강박에도 사로잡히지 말 것. 그냥 눈을 감고 몸을 맡기면 된다.
그러면 어느 순간 잠은 들어있고 3-4일 정도를 먹으면 현지시간 패턴을 잡을 수 있다.

이번 여행에서는 강행군의 일정을 보냈기 때문에 3일간 먹었더니 시차 적응완료
인천-호놀룰루행 비행기에서 잠을 자보려고 수면 젤리를 먹어봤는데 그건 실패
호놀룰루-인천 비행기에서도 잠을 못 잤는데 덕분에 수면 젤리 없이 한국 시차 적응완료

 

멜라토닌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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