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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하와이

[하와이호텔] 오아후 트럼프 와이키키호텔 7박 숙박비용

by iyaiyao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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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15시 인지 16시 체크인인데 14시쯤 가서 시도해 보니 체크인을 해 줌. 
프라이스라인 익딜방 이라 빨리해준 것 같기도


2012년, 2013년에 이어 3번째 방문하게 된 트럼프 와이키키는 여전히 편하고 서비스 좋은 호텔이었다.

여행을 준비하며 와이키키를 다 뒤져봤는데 예산 내에서 갈 수 있는 호텔은 트럼프밖에 없었음.
트럼프에 숙박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리가 사용했던 방법은 아래와 같다.

  • 2012년 hotels.com에서 4+1 프로모션 : 라나이 없음
  • 2013년 travelzoo.com에서 예약 : 라나이 있음
  • 2022년 priceline에서 express deal : 라나이 없음

3번의 숙박 경험 중 트래블주 예약으로 숙박했을 때 라나이가 있어 제일 만족스러웠고 

이번 여행 숙박은 아쉬운 점이 있었다. 

    • 호텔 전체엔진과 가까운 층이라 소음이 있다. 
    • 하루 2회 제공되는 턴다운 서비스가 1회로 변경
    • 트럼프 어메니티 변경되어 컨셉트향이 바뀜
    • 웰컴 레이 서비스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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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 전경

트럼프호텔 5층이 G층(Ground Floor)에서 바라보는 Fort de russy 풍경은 마음을 설레게 하고

G층에서 체크인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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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이키키호텔 G층

체크인 전에 호텔에 도착했다면 이 공간에서 편하게 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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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 Hotel Waikiki 808호

우리가 숙박한 808호는 스튜디오룸, 원룸타입

침대, 소파, 소파테이블, 데스크가 있고 식탁과 라나이가 없는 게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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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 Hotel Waikiki 808호

남의 호텔 지붕과 수영장만 보이는 뷰에 할말을 잃었..

프라이스라인 익딜 방의 최후란 이런 건가?

다음부턴 라나이 있는 방을 예약해야겠다는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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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 Hotel Waikiki Amenity

예전에는 호놀룰루 커피가 제공된 것 같은데 브랜드가 변경되었다.

따뜻하게 마시는 것보다 아이스로 마시는 게 나은 KAUAI COFFEE

냉장고에서 만들어지는 얼음을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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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 Hotel Waikiki kitchen

스튜디오 룸 키친의 화구는 하이라이트(열원이 빨갛게 달아오름)

여기에서 미역국도 한 냄비 끓여먹고 스테이크도 구워 먹고 파스타도 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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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 Hotel Waikiki Amenity

웰컴으로 제공되는 쿠키와 플라스틱 보틀

OHANA NUI의 macadamia ginger 쿠키가 제공되나 향이 강해 하루에 하나씩 절제하며 먹을 수 있었다.
트럼프의 플라스틱 보틀이 제공되는데 수영장에 가보니 일본인들은 녹차를 타서 가지고 다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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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

소파가 편안해서 널브러져 있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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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크지 않지만 여행자의 식량이 보관되는데 문제없는 냉장고

자동으로 얼음이 만들어지는데 얼음 떨어지는 소리가 꽤 커서 놀랄 수 도 있음

냉장고에 제공되는 생수는 수돗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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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도구

 

조리도구 중 극히 일부

가위 빼고 없는 게 없다. 생크림 케이크도 만들 수 있게 휘핑기까지 구비되어있음

트럼프호텔에선 간이주방이지만 이정도 갖춘 키친은 와이키키엔 리츠칼튼 밖에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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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쿠키와 카우아이커피

체크인하자마자 카우아이 커피를 수돗물인 줄 모르고 추출해서 마셨더니 세상 맛없었다.

웰컴 쿠키에는 생강과 다양한 향신료가 들어가는데 취향에 맞지 않았다.

견과류도 씹히고 바삭하고 누가 같은 게 씹히는 식감의 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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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자랑인 이태리 화강암욕실

2009년 오픈했으니 13년이 넘은 호텔인데 물때 하나 없이 욕실을 운영하는 게 대단함

오랜만에 가서 잊었는데 트럼프 욕실에서 최대 단점은 물 온도

적당한 온도로 맞췄다 싶으면 차가워지고 뜨거워지고 고정이란 게 되지 않아서 샤워 내내 미세조절 필수

 

고퀄리티의 타월로 머리를 말릴 때 한 올 한 올 수분 제거되는 느낌이 아주 좋았다. 
어메니티는 자체 브랜드에서 외주 브랜드(diamon 표?)로 바뀌었는데 특유의 시그니처 향이 없어져서 

아쉬웠으나 품질은 예전 것보다 더 좋아진 듯

욕실엔 체중계도 있다.

  • 세면대 2개
  • 드라이기, 넉넉하고 품질 좋은 타월, 전체 거울 및 부분 거울
  •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 체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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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으로 가는 길

여명 808 이잖아 라며 룸 번호를 외치며 들어감

 

 

 

숙박비용

  • 2022년 3월 31일 프라이스라인 익딜(7박) : $2,230.47
  • 2022년 8월 24일 리조트 피 : $291.68
  • 토털 $2,522.15 (한화 3,152,312)

 

좋았던 점

  • 풀 키친을 갖춘 와이키키에 위치한 5성급 호텔 중 가성비가 좋은 편, 제일 저렴한 방 1박 40만 원 대(리조트 피 제외)
  • 풀키친을 갖추고 있음, 맘만 먹으면 베이킹도 가능, 트럼프에 투숙할 땐 맛있는 거 해먹을 계획을 세우기
  • 여전히 제공되는 설거지 서비스, 요리 좋아하는 사람에겐 천국
  • 21.5도로 유지되는 실내 온도는 호텔 복도에서도 유지
  • 품질 좋은 침구와 매트리스, 킹사이즈라 넓고 편안하고 포근함. 여름 구스 이불을 덮어도 21.5도라 갠춘
  • aloha를 느낄 수 있는 staff 들의 서비스.
  • 10년이 넘어도 관리가 잘 돼서 낡고 후진 느낌이 없다. 화장실에 물때 관리도 잘되고 어디 하나 깨진 부분 없음

아쉬웠던 점

  • 하루 2회 제공하던 turn down service 가 1회로 변경, 외출했다 들어오면 방 안에서 나오던 향과 조명
  • 그리고 음악을 너무 사랑했었는데 그게 사라졌음
  • 어메니티 변경으로 트럼프의 시그니처 향이 사라 짐, 다만 품질은 더 좋아진 듯
  • 오랜만에 방문해서 그런지 없었던 리조트 피를 받는 느낌(?) 예전에도 받았었나?
  • parking fee가 하루에 $40이며 valet parking이니 tip 지불 필수
  • 당연하지만 10년 전에 비해 숙박비용 많이 올랐음.
  • 다중이 같은 수온 조절, 예전에도 이랬는데 여전히 온수와 냉수가 자기 맘대로 나온다.

다음에 오아후에 간다면?

코올리나의 풀키친 숙소를 구하거나 리츠칼튼을 한번 가보고 싶다.

 

 

하와이에서 16박 17일동안 2인가족 경비를 알고싶다면

 

https://iyaiyao0.tistory.com/entry/%ED%95%98%EC%99%80%EC%9D%B4%EC%97%AC%ED%96%89-2%EC%9D%B8-%EA%B0%80%EC%A1%B1%EC%9D%98-16%EB%B0%95-17%EC%9D%BC-%EC%98%A4%EC%95%84%ED%9B%84%EC%97%AC%ED%96%89%EA%B2%BD%EB%B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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