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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같은 홋카이도

홋카이도 오비히로에서 삿포로를지나 하코다테로

by iyaiyao 2022. 11. 10.
2017년 12월 7일(목)~13일(수)의 온천 여행기
맛있는 음식과 온천을 즐겼던 오비히로-하코다테-삿포로 여행

 

obihiro richmond hotel
창문앞에 둔 푸딩

홋카이도는 매우 건조한 지역인데 겨울에 난방까지 하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건조하다.
가습기 요청을 안 했더니 방안이 너무 건조해서 난방을 껐더니 창틀에 성에 껴있음.
로손에서 구입한 우치카페 푸딩으로 아침을 시작

리치몬드 오비히로호텔 조식
리치몬드 오비히로호텔 조식

리치몬드 오비히로 호텔은 조식도 맛있다.
대충 흉내만 낸 조식이 아니라 생선구이, 일본식 반찬, 신선한 샐러드, 부타동, 갓 튀긴 고로케, 명란, 로스트치킨이 있는 스튜까지 갖출건 다 갖춘 구성
정갈하고 깔끔한 맛이 만족스러워서 다음에도 가고 싶어졌다(그래서 다시 갔음)

クランベリー
クランベリー本店

스위트 고구마가 크란베리의 시그니쳐이지만 작은 케이크도 판매한다.
케이크와 드링크를 선택할 수 있는 세트로 구매하면 500엔도 안 할 정도로 저렴.
코로나 이후엔 매장내 취식은 불가

クランベリー
クランベリー本店

크랑베리 앞은 빙판이 두껍게 얼어있어서 들어가고 나갈 때 조심해야 한다.
주차장도 있는 완소 스위츠 상점


가성비 갑 회전초밥, 토리톤 回転寿し トリトン 清田店
하코다테 넘어가는 길에 들린 삿포로 외각의 키요타 점

回転寿し トリトン

일욜일이라 인근 주민들 다 초밥 먹으러 왔나 봄, 늦은 점심인데도 대기가 길었다.

回転寿し トリトン回転寿し トリトン
쥬도로와 오도로

중뱃살과 대뱃살은 기본적으로 먹어주고

回転寿し トリトン回転寿し トリトン
보탄에비와 아사리 미소시루

뎃카이 보탄 에비 (큰 도화새우)를 먹으러 토리톤을 가는 거라고 할 수 있다.
토리톤에선 무조건 한접시씩 먹어줘야 함
바지락이 들어간 미수시루도 한 그릇씩

回転寿し トリトン回転寿し トリトン
장어구이초밥과 게살내장초밥

장어가 한마리 올려져 있는 초밥과 녹진한 게살이 듬뿍 올려진 게살 내장 초밥

回転寿し トリトン
앵콜 피스

앙코르는 당연히 보탄 에비입니다.

回転寿し トリトン 清田店
回転寿し トリトン 清田店


회전초밥 토리톤 기요 타구
오후 14시에 토리톤 앞에 진입했는데 차가 막혀 14시 30분 입장
15시 10분부터 시작하고 16시에 나왔는데 이렇게 어둡다.
겨울이라 그런지 해가 더 일찍 지는 홋카이도

홋카이도렌트카
이제 하코다테 가자

 

폭설에 하코다테가는길



삿포로 외곽에서 16시에 출발해서 21시 30분에 도착한 하코다테
원래도 먼 거리이지만 폭설이 내려 더 오래 걸렸다.
오비히로에서 삿포로를 거쳐 하코다테까지 500km가 넘는 대장정, 운전한 남편 친구 리스펙트

하코다테의 소울푸드, 럭키삐에로 차이니즈 치킨버거

 

ラッキーピエロ
ラッキーピエロ

하코다테가 아닌 곳에는 매장을 내지도 않는 로컬 프랜차이즈 럭키삐에로

ラッキーピエロラッキーピエロ
ラッキーピエロ 函館駅前店


허기를 달래기 위해 차이니즈 치킨도 따로 시키고 차이니즈 치킨버거까지 잔뜩 먹었다.

하코다테 2박은 파코호텔에서 ホテルパコ 函館
관광지에서 멀리 있어 저렴하고 넓은 방이 장점

하코다테 2박은 파코호텔, 관광지와는 거리가 있는 로컬이 사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2박에 15,000엔으로 저렴하고 방은 크고 넓은데 조잡한 느낌
목욕탕 수준의 대욕장도 수질이 평범했다. 실망하기엔 숙박비용이 저렴

  • 오비히로에서 삿포로를 거쳐 하코다테 가는 길은 500km
  • 겨울엔 운전을 하기 힘들 정도로 눈이 많이 오므로 휴게소에 들러 쉬어가야 한다.
  • 토리톤은 삿포로 위주로 있는 회전초밥 프랜차이즈
  • 크랜베리는 오비히로에만 있는 스위츠 샵
  • 럭키삐에로는 하코다테에만 있는 패스트푸드
  • 홋카이도의 특정지역에만 있는 유니크한 식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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