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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같은 홋카이도

북해도여행 홋카이도 기념품 추천

by iyaiyao 2023. 3. 13.

남편이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오며 사 온 과자와 기념품
캐리어 한가득 과자와 젤리 라면으로 채워왔겠지만 중도의 미를 알게 된 중년 
양보단 질로 승부하는, 홋카이도 여행 11회 차의 추천목록
 

 

glico 의 유바리메론 포키 

 

 

 

유바리메론포키유바리메론포키
유바리메론포키

 

 

 

 

홋카이도 명품 메론의 산지 유바리메론의 과즙이 26% 들었기 때문
우리나라 과자의 과일맛은 2%쯤 넣는데 무려 26%나 들었음
가격도 함량만큼 비싼 편 (14입에 천엔 정도)
개당 44Kcal 역시 맛과 칼로리가 비례함

 


 

 

유바리메론포키유바리메론포키
유바리메론포키

 

 

 

 

개당 7백원하는 포키 맛있냐, 맛있네
유바리메론의 그윽한 향과 상큼함을 잘 살린 제품
일본의 돌라이같은 식품공학을 포키에서 느낄 수 있다.  추천


 
 

흰쌀밥에 집착하는 사람들을 위한 유메피리카 ゆめぴりか

 

"이젠 쌀도 사오네" 
 
백미의 달큰한 맛을 그리워하고 있지만 건강상 현미밥을 먹고 있다.
정말 맛있는 품종으로 백미밥을 짓고 싶었던 나의 로망을 남편이 실현시켜 주었다.
 

 

 

 

ゆめぴりか
ゆめぴりか

 

 

 

 

유메피리카 쌀(ゆめぴりか) 홋카이도에서 우수한 쌀을 생산하기 위해 개발한 쌀로 
꿈이란 뜻의 유메 + 아이누어로 아름다운 이라는 피리카를 더하여 네이밍 하였다.
홋카이도 벼 품종의 꿈을 책임질 쌀이 되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도정은 2023년 2월에 된 제품으로 구입한 날짜로부터 얼마 되지 않았다.
 
구입처는 세이코마트
가격 세금포함 1,296엔

 

 

 

 

ゆめぴりか
ゆめぴりか

 

 

 

 

홋카이도가 워낙 거대한 지역이다 보니 유메피리카 품종이어도 생산지역,

유통업체마다 가격이 천차만별
2kg에 1,296엔이면 가성비 좋은 가격인 듯
유명한 지방의 동네 정미소에서 파는 유메피리카가 좋다던데 구하기가 힘들었다고

 

 

 

 

ゆめぴりか
ゆめぴりか

 

 

 

 

냄비밥에 정성스럽게 밥을 지어먹었다. 
흰쌀밥 도대체 얼마만인지 감격
맛도 감격적, 대중적인 가격의 쌀도 이렇게 맛있는데 더 상위의 맛이 있다니 놀라울 따름 

 


 
 

LOTTE SASHA 초콜릿

 

 

LOTTE SASHA

 

 

 

 

이건 추천은 아님, 예전엔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초콜릿 있었는데
알고 보니 롯데에서 한국에선 단종시키고 일본에서만 판매한다고 
롯데의 맛이라는 게 한계가 있다 보니 감격적이고 그러진 않다는 점에 유의 
 

 


 

무알코올 와인의 감격적인 맛

 

 

 

 

 

무알콜와인

 

 

 

 

외국 나가면 무알콜주류를 쉽게 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하와이에서 크게 고생만 하고 전혀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맥주의 나라 일본은 역시 기대에 부응을 하더라
 
산토리 스파클링 와인
아사히의 샤도네이 와인
샤인머스캣 맛의 상큼한 포도맛이 제대로인 무알콜 와인, 완전 추천
 
홋카이도에서만 판매하는 제품은 아니라 일본 전역에서 구매가능
편의점이나 MAX VALUE에서 구입 가능

 

柳月 三方六 류게츠 산포로쿠, 단아하고 고급스러운 바움쿠헨

 

 

 

 

 

柳月 三方六
柳月

 

 

 

 

남편에게 꼭 사 오라고 지정했던 과자는 류게츠 의 산포로쿠 
젖과 꿀이 흐르는 그곳, 오비히로에서 시작된 류게츠 
그중 길게 장작모양으로 잘라낸 산포로쿠 바움쿠헨을 먹고 싶었다.
드라마코리아에서 본 선생님의 주문배달, 칼로 둥글게 잘라먹기를 하고 싶어서

 

 

 

 

柳月 三方六
柳月

 

 

 

 

도카치의 은혜가 담긴 과자, 밀과 설탕까지 자급자족이 된다니 정말 놀라운 땅이다.
 
플레인맛은 100g 당 469kcal 
메이플맛은 100g 당 426kcal 
유통기한은 생산일자로부터 21일간이지만 3일 만에 먹어버렸으니 문제 되지 않는다. 

 

 

 

 

柳月 三方六
柳月

 

 

 

 

기본 클래식 산포로쿠 바움쿠헨

 

 

 

 

柳月 三方六柳月 三方六
柳月

 

 

 

 

일정한 두께의 결이 살아있는 바움쿠헨
계란이나 버터맛이 과하지 않고 절제되어 있는 단아한 맛
초콜릿 코팅이 되어 있어 단맛의 포인트를 준다. 

 

 

柳月 三方六
柳月

 

 

 

 

하지만 JMT는 메이플 맛 바움쿠헨, 심지어 칼로리도 더 낮음 
플레인맛을 무조건 들여야 합니다. 
가격 : 플레인 680엔, 메이플 720엔 
구입처 : 신치토세공항 류게츠 상점

 

 


 

팥에 진심인 도카치, Kamishihoro Yokan 上士幌ようかん 카미시호로 요캉

 

 


남편에게 2개를 꼭 사 오라고 했었는데 
류게츠 산포로쿠, 신치토세 국내선 상점가에 있는 도카치밸리샵에서 양갱 사 오기

 

 

 

 

上士幌ようかん
上士幌ようかん

 

 

 

 

도카치는 일본에서도 품질 좋은 팥이 생산되는 산지여서 팥으로 된 과자를 많이 판다.
롯카테이의 도라야끼도 유난히 맛있는 게 도카치의 팥을 사용하기 때문
몇 년 전 도카치밸리 샵에서 샀던 앙페이스트가 많이 달지 않고 팥의 풍미가 좋아서

그 샵을 고집하고 싶었다.
적당히 양갱 사 올 줄 알았는데 예쁜 패키지의 제품으로 사 온 남편, 역시 센스 있다. 
 
上士幌ようかん 카미시호로초, 도카치 북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우수한 팥의 생산지

후루사토 기부금 일본 1위를 할 정도로 기념품 퀄리티가 좋고 예쁜 디자인으로 유명
패키지가 너무 예뻐서 일단 감격

 

 

 

 

上士幌ようかん
上士幌ようかん

 

 

 

 

카미시호초로 마을의 풍경이 담긴 양갱 패키지
도쿄의 유명 양갱 브랜드, 토라야 부럽잖다.
토라야 못 먹어 봤지만 카미시호로초 양갱도 그에 못지않게 맛있음
 
할머니 같지만 2023년 유행과자가 될 양갱(내멋데로)
약과도 떴는데 양갱이라고 못 뜰 이유가 없어 보임 

 

 

 

 

上士幌ようかん
上士幌ようかん

 

 

 

 

패키지가 너무 예쁨
구입처 : 신치토세 국내선 토카치밸리 샵
가격 : 1,296엔 (4입패키지)
양갱 치고 비싸지만 선물용임을 생각하자 
맛 구성은 기본 팥맛, 허니진저, 드라이후르츠, 미소로 구성

 

 

 


 

上士幌ようかん
上士幌ようかん

 

 

 

 

기본맛인 팥 맛, 오호츠크해 소금을 더했다고. 적당히 달고 식감이 부드러운 양갱
허니진저맛, 풍성한 부케가 연상될 정도로 향긋한 꿀 맛에 뒤에서

은은하게 올라오는 생강맛의 조화
양갱에서 느껴보기 힘든 아름다운 맛이었다. 강추 

 

 

 

 

上士幌ようか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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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갱에는 무적권 녹차
요즘 우리나라에도 양갱 전문점이 생겼던데 먹어본 경험에 의하면 아직 멀었다.
적당한 단맛과 팥의 퀄리티에서 역시 양갱 좀 먹어 본 놈이 잘 만든다는 생각이 듦
패키지도 예쁘니 홋카이도 여행 간다면 선물용으로 구입하는 걸 추천한다.
나를 위한 선물로도 좋다.
 

 

 


도카치밸리 위치
https://goo.gl/maps/Bxy6yD1pj4MnBLjH7

 

Tokachi Valleys · 일본 〒066-0012 Hokkaido, Chitose, Bibi, 987−22

★★★★☆ · 식료품점

www.goo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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