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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기록8

img-skin-thumbnail5 [미국포틀랜드] 미식 수준이 높은 포틀랜드, 브런치카페와 베트남음식 포틀랜드에서 두 번째로 맛있는 음식 먹은 여섯 번째 날 여행 마지막 날에는 가격이 비싸더라도 인상적인 음식을 먹는 게 우리만의 전통인데 포틀랜드는 다 맛있어서 그럴 필요가 없었다. Screen Door 포틀랜드에서 즐기는 남부 루이지애나의 맛 치킨 와플이라고 해서 생각만 해도 느끼하다고 생각했지만 홈메이드 남부 음식을 콘셉트로 단짠의 조화를 잘 살린 치킨 와플을 내고 있었다. 매우 맛있어서 두 번째로 맛있게 먹은 음식점! 버터밀크에 반죽한 치킨을 바삭하게 튀기고 간도 잘 되어있고 기름기도 잘 빠져있다. 따뜻한 고구마 와플에는 메이플 시럽을 뿌려먹는데 짭짤한 치킨과의 맛이 조화로웠다. 치킨 2피스 + 와플 $16, 스몰 사이즈의 시저샐러드 $8, 홈메이드 레모네이드 $3.75 양이 많으니 2인이 갈 때는 .. 2021. 5. 16.
img-skin-thumbnail5 [미국포틀랜드] 힙한빨래방 가봤니? 샤퀴테리와 브런치카페 가기 포틀랜드 4일 차, 빨래의 날 (세로로 길게 다닌 날) 포틀랜드 5일 차, 동네 구경 (가로로 왔다 갔다) 4일 차 아침도 요구르트& 그래놀라 쵸바니 복숭아맛 요거트도 매우 맛있어서 계속 먹고 싶은 맛 Spin Laundry Lounge 깨끗하고 시설 좋은 빨래방, 카페와 게임기까지 있어 지루하지 않다. 세탁,건조 사용법을 쉽게 설명한 보드 세탁,건조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카페공간에서 커피와 간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기대 안하고 마신 커피가 예상외로 맛있어서 기분이 좋고 2층은 게이밍라운지. 아케이드게임기가 있어 동전 넣어가며 신나게 놀 수 있음. 여기서 제일 오래 놀았음 오늘은 빨래하는 날. 우드 번 아웃렛에서 외투와 그밖에 입을 옷 사는 것이 목적이었으나 플리스나 사고 왔기 때문에 입을 옷이 없어.. 2021. 5. 16.
img-skin-thumbnail5 [미국포틀랜드] 로컬재료로 만드는 햄버거 버거빌과 피자맛집 태평양 북서부에 위치한 지리적 요건 때문에 재료가 풍요로운 오리건주의 포틀랜드 이는 미국의 젊은 셰프들을 끌어들였고 자연 친화적이고 건강한 생활양식을 갖고 있어 다양한 음식과 퀄리티가 좋고 노택스라는 장점까지 더해져 가격도 저렴하다. 주민들의 지독한 로컬사랑이 더해져 풍요로운 미식도시, 포틀랜드의 일주일 포틀랜드 2일 차의 아침. 러브 크런치 그래놀라와 쵸바니요거트 라즈베리맛. 하루 종일 커피-술을 마실 거지만 아침은 건강하게 시작한다! 둘째 날 Baristat Cafe - Upper Letf Rosters - Cascade Brewing - Coova 등을 다닌 날 셋째 날 Nong's Khao Man Gai - Woodburn outlet - Apizza Scholls - Buffalo Wild Wi.. 2021. 5. 15.
img-skin-thumbnail5 [미국포틀랜드] 일주일동안 마신 포틀랜드 커피 (feat. 디저트) 태평양 북서부에 위치한 지리적 요건 때문에 재료가 풍요로운 오리건주의 포틀랜드 이는 미국의 젊은 셰프들을 끌어들였고 자연 친화적이고 건강한 생활양식을 갖고 있어 다양한 음식과 퀄리티가 좋고 노택스라는 장점까지 더해져 가격도 저렴하다. 주민들의 지독한 로컬사랑이 더해져 풍요로운 미식도시, 포틀랜드의 일주일 커피의 도시는 시애틀로 알려져 있지만 그 옆의 포틀랜드도 커피를 사랑하는 도시이다. 밸런스 좋은 산미의 커피를 어디서든 마실 수 있었는데 심지어 빨래방에서 마시는 커피도 맛있고 카페마다 디카페인 옵션이 있어 오후에 마시는 커피도 부담스럽지 않았다. Peet's Coffee 에서는 Oat milk 옵션이 가능했던 점도 좋았고 컵 한가득 주는 라떼와 도넛, 초콜릿 크루와상을 먹는것도 소소한 즐거움 포틀랜드에.. 2021. 5. 13.
img-skin-thumbnail5 [미국포틀랜드]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타고 포틀랜드 가기 살아보고 싶다면 포틀랜드(이영래 작가)를 읽고 반하여 2년 만에 포틀랜드를 가게 되었다. 자연, 개성을 존중하는 문화, Organic, Hipster, 맥주, 커피 얼마나 설레게 하는 단어였는지. 유기농 음식 맥주 커피를 잔뜩 먹고 개성 넘치는 포틀랜드를 즐기는 계획으로 갔는데 잔뜩 먹는것은 어느 정도 성공했으나 예상치 못하게 추워서 자연을 누리는 데는 실패 다음엔 여름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지난날의 포틀랜드 여행기를 정리해본다. 대한항공 퍼스트 라운지 (KAL FIRST LOUGE) 티케팅 서비스와 a la carte 요리까지 편하게 즐길 수 있다. 2019년 10월 어느 날. 포틀랜드로 가는 날 인천-시애틀은 16:40에 출발인데 제주도에서 새벽 6시부터 나옴. 제주-김포-인천 도착일 뿐인데 이미.. 2021. 5. 13.
img-skin-thumbnail5 뉴욕-하와이-하코다테 에서 먹은 버거 2016년 9월 말에 뉴욕부터 시작한 여행은 11월 홋카이도에서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 일정이 긴 만큼 여러음식을 먹으며 꽂히는 경우가 있었는데 버거가 그중 하나 쉑쉑이나 파이브 가이즈를 통해 미국본토의 맛을 느꼈으며 맥주와 버거의 궁합을 알게 되었다. 좋은 환경에서 사육한 소고기를 사용하고 유기농 채소나 로컬푸드를 사용하는 듯 버거는 나쁜 패스트푸드가 아니라 현대인의 건강에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버거트립 Burger in New York 투박한 미국의 맛 FIve Guys 토핑과 소스까지 원하는대로 고를 수 있다. https://goo.gl/maps/QCsjzG1KWJwZRxmb9 Five Guys · 253 W 42nd St, New York, NY 10036 미국 ★★★★☆.. 2021. 5. 11.
img-skin-thumbnail5 [일본도쿄] 2010년 한여름의 도쿄 여행은 비추 때는 2010년 7월. 실직기간이 길어지니 불안함이 커져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을 때였다. 내 인생은 그런 날들이 매번 있었다. 쉼없이 일하다가 어느 날 일을 관두고 살 길을 모색하고 있었다. 2010년은 4학년 학기가 막 끝났고 한번 떨어졌던 유기농업 기능사 최종적으로 붙었을 때였다. 그럼에도 사회생활을 한 지 오래되니 불안함이 지속되고 우울해했는데 동생이 숙박비와 식비를 대주고 남편이 항공권을 사줘서 훌쩍 떠나게 된 여행. 가야하나 고민하는 여행은 다녀오면 전환점을 주곤했다. 그래서 여행은 기회가 있을 때 가야 한다. 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못 가는 일이 발생할 줄은 누구도 모르지 않았나. 여행은 가슴떨릴 때 열심히 다녀야 한다고 했는데 그말이 맞는 듯. 당시 학원 영어강사였던 친구와 친동생 셋이 갔.. 2021. 5. 9.
img-skin-thumbnail5 [뉴욕여행] 삭막한 뉴욕을 그리워 하게 하는 빨간별 pret a manger 2016년 9월 하와이 가기 전에 들렸던 6박 7일의 뉴욕 뉴욕의 숙박비는 대단히 비쌌으며 숙소를 하필 타임스퀘어로 잡았던 5년 전의 나를 아직도 규탄합니다... 비싼데 좁고 더럽고 최악의 투숙경험을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경신한 듯 뮤지컬 편하게 보고 걸어가겠다고 타임스퀘어로 잡았는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는 것이었다. 뉴욕은 걷기 좋은 도시여서 몇 블록 정도는 걸어도 되는 거였고 브루클린 쪽도 좋았을 것 같은데 숙박이 나빠서 뉴욕 있는 동안 컨디션이 나빠지더니 심한 감기와 중이염을 경험하게 되었다. 이렇게 숙박이 중요합니다. 1박에 30만 원이 넘는 비용을 지불했는데도 한동안 뉴욕은 쳐다보기도 싫었는데 다녀온 지 2년이 넘어가니 나빴던 기억은 사라지고 그때의 날씨가 참 좋았어. 비싸지 않아도 맛있었던 음식.. 2021.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