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7일(목)~13일(수)의 온천 여행기
맛있는 음식과 온천을 즐겼던 오비히로-하코다테-삿포로 여행
하코다테 특산품 구입하기
하코다테는 오징어가 많이 잡혀서 오징어 요리가 많다.
작은 오징어에 치즈를 넣은 치즈오징어(치즈이까)는 맥주 안주로 일품
하코다테에서만 마실 수 있는 야마카와목장 병우유도 놓치면 안 된다.
유지방이 풍부하고 고소함이 절정인 우유는 한 병으로 부족하니 여러 병 살 것
하코다테의 술안주는 역시 오징어
오징어 센베와 가리비 센베도 맛이 기가 막혀서 하나씩 산 나를 원망함
스페니쉬 레스토랑 바스크 BASC レストラン・バスク
12시에 런치 예약을 하고 찾아간 스페니쉬 레스토랑 바스크
15분 전에 도착했는데도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들어갈 수 있었다.
스페인 북부의 산세바스티안의 유명한 식당에서 수행한 셰프가 고향으로 돌아와
하코다테의 식재료를 듬뿍 사용해 스페인 요리를 오리지널 레시피로 선보인다.
직접 기른 채소와 가게에서 만드는 하몽 등을 좋은 가격으로 선보여 유명한 레스토랑
어른이 4명이라 와인 1병 시키고 작은 타파스 플레이트가 각각에게 제공
명란 젤리 등이 있어 빵에 발라 먹는데 음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짐
오너 셰프인 후카야 히로시 님이 하몽을 직접 세팅해서 자르는 걸 보여주심
직접 만든다는 하몽은 짠맛이 적었다.
옥수수 수프와 튀긴 양파가 곁들여진 고기 요리
메인디쉬인 바지락 요리에
라즈베리 샤벳, 고구마 무스와 홍차로 마무리
디저트까지 맛있는 스페인 요리에 기분이 다들 좋아지고
C set 4개*4,320엔 + 와인 1병 3,565엔으로 총 20,846엔 을 지불, 가성비 좋은 런치
고료가쿠 공원 관광 五稜郭
에도시대 말기에 세워진 서양식 성곽으로 치열한 전투의 현장이기도 했다.
현재는 특별사적으로 지정되어있는 별모양의 성곽
눈과 얼음이 해자를 메꿔 하얀 별로 보이는 성곽
봄에는 해자를 따라 심어진 1,600그루의 벚꽃이 피는데 장관이라고 해서 가보고싶다.
고료가쿠공원
- 위치 : 44 Goryōkakuchō, Hakodate, Hokkaido
- 영업시간(연중무휴)
- 4월-10월 : 05시 - 19시
- 11월-3월 : 05시 - 18시
- 요금 : 성인 900엔 청소년 680엔 어린이 450엔
- 시덴으로 고료가쿠공원역에서 내려 도보 15분
Starbucks Coffee Hakodate Bayside Store
추위를 피하기 위해 들린 스타벅스
하코다테에 가면 한 번은 들려 스타벅스에서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한잔씩
하코다테 일루미네이션
크리스마스 기간엔 5만 개의 전구로 장식하는 일루미네이션이 펼쳐진다.
하코다테역 앞에도 창고군에도 하치만자카 언덕에도
겨울의 몽환적인 분위기에 크리스마스 기분이 절로 남
럭키삐에로 역시 크리스마스 분위기
ら ー めん初代 社 라멘 쇼다이 야시로
하코다테하면 시오라멘
하코다테 외곽에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한 시오라멘 맛집
관광객이 갈 수 있는 곳은 아니라 현지인으로 가득 차 있던 라멘집
에비시오 완탕 시오라멘 주문
많이 짜지 않은 국물 맛에(솔직히 짜기 전에 멈춤)
군내 나지 않는 죽순(멘마)
짭조름한 반숙 계란, 차슈와
직접 만든다는 새우 완탕까지 모두 만족스러웠다.
하코다테 관광지에서 먹는 텁텁한 시오라멘과 다른
깔끔한 국물 맛이 감동적
시오라멘만 먹고 자면 섭섭하니깐 맥주로 마무리
오징어센베와 가리비센베 무슨일... 너무 맛있음.
하나씩만 산 나를 매우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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