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보고 싶다면 포틀랜드(이영래 작가)를 읽고 반하여 2년 만에 포틀랜드를 가게 되었다.
자연, 개성을 존중하는 문화, Organic, Hipster, 맥주, 커피 얼마나 설레게 하는 단어였는지.
유기농 음식 맥주 커피를 잔뜩 먹고 개성 넘치는 포틀랜드를 즐기는 계획으로 갔는데
잔뜩 먹는것은 어느 정도 성공했으나 예상치 못하게 추워서 자연을 누리는 데는 실패
다음엔 여름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지난날의 포틀랜드 여행기를 정리해본다.
대한항공 퍼스트 라운지 (KAL FIRST LOUGE)
티케팅 서비스와 a la carte 요리까지 편하게 즐길 수 있다.
2019년 10월 어느 날. 포틀랜드로 가는 날
인천-시애틀은 16:40에 출발인데 제주도에서 새벽 6시부터 나옴.
제주-김포-인천 도착일 뿐인데 이미 늙었다.
인천공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크마 혜택은 사용하지 않은 나의 대범함에 뿌듯해하며 출발
원래 라운지 2차까지 다니며 많이 먹는 게 자랑이었지만 이젠 많이 먹는 것도 힘듦
물론 퍼스트 라운지를 사용했기 때문에 다른 곳을 가기가 귀찮았다.
크마세이브를 통해 모은 마일리지로 퍼스트 클래스를 탔는데
매트 깔아주고 이불 덮어주는 서비스가 좋았고
프레스티지 클래스보다 술 종류가 좀 더 있지만 주류 리스트는 아쉬운 편
언젠가 ANA항공 퍼스트를 타야겠다고 결심하는 계기가 되었고
말로만 듣던 어메니티 파우치는 촌스럽고 퍼스트 클래스라도 엔진 소음은 큰 편이니
숙면하려거든 멜라토닌과 이어 플러그가 필요하다는 경험치가 생겼다.
물론 대한항공의 섬세한 서비스는 늘 만족스럽고 감사한 것
대한항공 퍼스트 클래스 기내식
고급스러운 도기에 제공되는 정성스러운 음식과 서비스
포틀랜드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대중교통, MAX
인천-시애틀은 역시 너무나 멀었지만 아직도 여정이 더 남았음
시애틀-포틀랜드의 환승을 하며 1시간 비행 후 드디어 호텔로 가는 여정이 남았다.
아직도 끝나지 않았어......
공항에서 호텔 근처까지 가는 전철 같은 MAX를 탔다. 대중교통으로 이용하기 편리했던 게 장점
포틀랜드 6박을 머물 호텔은 AC HOTEL PORTLAND
알고 보니 부티크 호텔은 취향이 아니더라. 뒤늦게 알게 되는 호텔 취향
Mod Pizza
https://goo.gl/maps/A362Y6xLfRU4WtJ26
MOD Pizza · 204 SW Yamhill St, Portland, OR 97204 미국
★★★★★ · 피자 전문점
www.google.co.kr
인천-시애틀 까지는 9시간 40분 소요되는데 숙면을 하지 못한 터라 누워가도 힘들긴 힘들었다.
시애틀-포틀랜드는 1시간 소요.
6박 7일의 숙박은 ac hotel downtwon portland에서
호텔 체크인하고, 피자 먹고, 다운타운 한 바퀴 구경하고 기절한 일정이 1일 차
예상치 못한 추운 날씨에 감기 걸릴 것 같아 드럭스토어에서 산 Yogi-tea의 Lemon Ginger tea를 마시니
숙면도 되고 다음날 컨디션 회복에도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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