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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기록

[미국포틀랜드]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타고 포틀랜드 가기

by iyaiyao 2021. 5. 13.

살아보고 싶다면 포틀랜드(이영래 작가)를 읽고 반하여 2년 만에 포틀랜드를 가게 되었다.

 

자연, 개성을 존중하는 문화, Organic, Hipster, 맥주, 커피 얼마나 설레게 하는 단어였는지. 

유기농 음식 맥주 커피를 잔뜩 먹고 개성 넘치는 포틀랜드를 즐기는 계획으로 갔는데  

잔뜩 먹는것은 어느 정도 성공했으나 예상치 못하게 추워서 자연을 누리는 데는 실패

 

다음엔 여름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지난날의 포틀랜드 여행기를 정리해본다.

 

대한항공 퍼스트 라운지 (KAL FIRST LOUGE)
티케팅 서비스와 a la carte 요리까지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마일리지 몰빵해서 퍼스트를 탔습니다. 퍼스트라운지

 

2019년 10월 어느 날. 포틀랜드로 가는 날

인천-시애틀은 16:40에 출발인데 제주도에서 새벽 6시부터 나옴. 

제주-김포-인천 도착일 뿐인데 이미 늙었다. 

퍼스트라운지는 메인요리를 주문하면 가져다 줌

인천공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크마 혜택은 사용하지 않은 나의 대범함에 뿌듯해하며 출발

원래 라운지 2차까지 다니며 많이 먹는 게 자랑이었지만 이젠 많이 먹는 것도 힘듦

물론 퍼스트 라운지를 사용했기 때문에 다른 곳을 가기가 귀찮았다.

커피에 하겐다즈 딸기 아이스크림까지 먹으니 만족스럽
시애틀 가는 비행기는 16:40에 보딩한다고
타자마자 음료서비스를 주심. 파인애플주스와 아몬드

 

크마세이브를 통해 모은 마일리지로 퍼스트 클래스를 탔는데

매트 깔아주고 이불 덮어주는 서비스가 좋았고

프레스티지 클래스보다 술 종류가 좀 더 있지만 주류 리스트는 아쉬운 편

언젠가 ANA항공 퍼스트를 타야겠다고 결심하는 계기가 되었고

 

말로만 듣던 어메니티 파우치는 촌스럽고 퍼스트 클래스라도 엔진 소음은 큰 편이니

숙면하려거든 멜라토닌과 이어 플러그가 필요하다는 경험치가 생겼다.

물론 대한항공의 섬세한 서비스는 늘 만족스럽고 감사한 것

 

대한항공 퍼스트 클래스 기내식
고급스러운 도기에 제공되는 정성스러운 음식과 서비스

관자가 들어간 전채요리와 빵. 전채요리가 맛있었음. 막걸리빵은 맛있다고해서 먹었는데;;
와인 한잔씩 받았어요. Ghost Block 과 로제샴페인. 고스트블락이 맛있었다
캐비어 안받겠다고 하니 냉채요리를 주셔서 맛있게 먹고. 밤스프는 그냥 먹고 ㅋㅋ
샐러드는 꼭 먹어줍니다. 일부러 여행시에는 더 챙겨먹는 샐러드 신선했음
제주도에 대한항공이 갖고있는 제동목장 소로 만든 스테이크. 리조또가 곁들여짐. 그냥 그랬 ㅋㅋ
치즈와 크래커 먹는거 좋아해서 꼭 받아서 와인과 야금. 과일도 일부러 꼭꼭 먹어줍니다.
직접 만드는 쿠키라고 권유해주셔서 커피와 쿠키
아침으로 우거지갈비탕. 이것이 앞으로 먹을 한식의 끝이구나

 

 

포틀랜드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대중교통, MAX

포틀랜드 대중교통 아주 편하고 마음에 들었어요

인천-시애틀은 역시 너무나 멀었지만 아직도 여정이 더 남았음

시애틀-포틀랜드의 환승을 하며 1시간 비행 후 드디어 호텔로 가는 여정이 남았다. 

아직도 끝나지 않았어......

 

공항에서 호텔 근처까지 가는 전철 같은  MAX를 탔다. 대중교통으로 이용하기 편리했던 게 장점

 

 

포틀랜드 6박을 머물 호텔은 AC HOTEL PORTLAND
알고 보니 부티크 호텔은 취향이 아니더라. 뒤늦게 알게 되는 호텔 취향

ac hotel downtwon portland 에서 숙박. 일주일 머무를 718호 (시끄러웠다)
배고파서 호텔 바로옆에 있는 피자집을 가고
일부러 꼭꼭 시키는 샐러드, 맥주한잔, 산펠레그리노
피자한판을 시켜 미국 도착임을 위장에게 알려준다

Mod Pizza

 

https://goo.gl/maps/A362Y6xLfRU4WtJ26

 

MOD Pizza · 204 SW Yamhill St, Portland, OR 97204 미국

★★★★★ · 피자 전문점

www.google.co.kr

 

 

 

인천-시애틀 까지는 9시간 40분 소요되는데 숙면을 하지 못한 터라 누워가도 힘들긴 힘들었다.

시애틀-포틀랜드는 1시간 소요.  

 

6박 7일의 숙박은 ac hotel downtwon portland에서

 

호텔 체크인하고, 피자 먹고, 다운타운 한 바퀴 구경하고 기절한 일정이 1일 차

예상치 못한 추운 날씨에 감기 걸릴 것 같아 드럭스토어에서 산 Yogi-tea의 Lemon Ginger tea를 마시니

숙면도 되고 다음날 컨디션 회복에도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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