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도토루 오오도리점
일본 여행 시 한 번은 가게 되는 도토루
저렴해서 다리가 힘들 때 가면 좋다.
일본특유의 강배전 커피라 탄맛이 강한 편
밀크 크레이프 케이크 완성도가 높아서 먹어줘야 함
어릴 때 용산에서 해적판 CD를 눈탱이 맞으며 샀었는데
진품 에스카플로네 OST 찾으려고 타워레코드에 갔다.
역시나 없었다. 당연하다 1996년 애니니깐
하와이 음악 CD를 몇 장 구한 게 나름의 소득
SAPPORO餃子製造所
サツエキ BRIDGE店 (현재 폐업)
삿포로 같은 대도시의 음식점 들 중에
현재 폐업상태 인 곳들이 꽤 있다. 코로나란..
삿포로 교자 제조소의 본점은 영업하고 있으나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음)
스스키노에 위치한 분점은 현재 폐업했다고
삿포로 특유의 두꺼운 만두피는 쫄깃해 구워도 쪄도 삶아도 맛있고
홋카이도산 재료와
홋카이도 특유의 조미료를 배합해 교자를 만든다.
만두의 강한 맛에 어울리는 그냥먹어도 맛있는
홋카이도의 유메피리카 쌀을 사용하고
홋카이도 소울푸드 잔기는 연구의 결과로 만들어낸다.
자가제면 하여 만드는 마제 소바는
역시나 홋카이도의 밀을 사용해 가게에서 만든다.
온통 홋카이도 재료로 가득한 삿포로 교자 제조소
한 번밖에 못 간 게 아쉬울 정도
메뉴판 확인
자가제면 마제 소바도 있고
교자/쟌기, 정식, 마실 것으로 구성
모든 재료는 홋카이도 산
라멘 먹기 위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교자만 주문
기본 교자와 새우 교자를 먹어봤는데
기본이 아주 맛있었다. 굽기도 예술
더블 수프의 스스리라멘 自然の恵みすすり
이비스호텔 근처에 있는 라멘집. 스스리
외관은 고급 스시집 처럼 생겼다.
준렌을 가려다가 체력적으로 힘들어 호텔 근처로 가봄
한국인 후기가 없던 곳이라 갈까 말까 하다 갔는데
잊지 못할 단 한 번의 강렬한 맛을 안겨준 곳
2019년~2020년 경에 폐업했다고
셰프가 아팠을 까? 임대료가 비쌌을 까?
아주 맛있었는데 아쉬운 소식
어디선가 새 점포를 준비하고 있다면 꼭 알려주세요
관동지방에서 유행한다는 더블 수프로
닭과 멸치육수를 사용
재료는 홋카이도산을 고집한다.
멸치의 깊은 맛을 어떻게 뽑아냈을 까 싶었을 정도로
진했고 맛있게 짠맛이라 남길 수 없는 국물
압권은 레어 차슈, 날것이지만 부드러운 식감
군내 나지 않는 죽순 절임(멘마)까지
라멘에게 원하는 이상향이 담겨있는 한 그릇이었다.
맛있는 라멘을 먹고 입가심은 로손에서
유바리 멜론 맥주가 매우 맛있었다
신치토세 공항에서 마지막 마무리는 소프트콘으로
하나바타케 목장의 카라멜과 바닐라 믹스 소프트로 홋카이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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